이번 주 먹부림 중 최고의 한 끼, 반말로 정리하는 솔직 후기
어제 고다이 다녀옴. 기억나는 것만 순서대로 기록!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났어서, 잊어버리기 전에 적는 후기~
결론 스포부터: 이번 주에 또 감.
먹부림 기록 시작

도착하자마자
유리창에 블루리본 서베이 스티커가 잔뜩 붙어 있고,
기둥 메뉴판에 양설부터 프렌치랙까지!
들어가기도 전에 머릿속에 주문서 완성

입구 복도의 개인 라커도 신기했던 부분.
겉옷이랑 가방 보관함이 한 줄로 쫙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좋음!
냄새 고민 없이 고기만 먹기

자리 잡고 첫 상차림.
화로 테이블에 백김치, 미나리, 간장 소스까지 정갈하게.
미나리가 수북이 나오는 걸 보고
‘아 이 집 사장님 배우신 분이구나’

곁들임 디테일 확대.
감태 위에 고명, 통깨 뿌려놓은 간장 소스.
반찬을 곁들임으로 먹게 만드는 구성. 너무 내 스타일

대망의 생고기 3종 등장.
살치살, 등심, 양갈비 2대.
선홍빛이 카메라로도 그대로 나옴.
이미 비주얼부터 백번 합격!

상차림 풀샷 한 장.
감태·인삼 고명부터 와사비, 보리된장, 놋그릇 소금까지.
메뉴 소개를 들으면서 먹는 느낌.
양고기에 진심인 집!!

술 고르는 따로 있음.
냉장고에 프리미엄 라인업이 쫙 깔려 있고,
고기 옆엔 역시 생맥주가 국룰이라고 판단하고 진행함.

마음에 들었던 에비스 간판.
따뜻한 조명에 브랜드 캐릭터가 은은하게 빛나는데,
분위기 만드는 데 진심이라는 게 이런 디테일에서 느껴짐.

(배가 너무 고팠던 관계로 고기 사진이 여기 뿐;)
불판에서 양갈비님이 익어가시는 순간..
직원 분께서 프로답게 정성을 담아서 구워주심.

완성본.
겉은 노릇, 육즙은 그대로, 말돈 소금 솔솔.
뼈만 남기고 싹 쓸고 나서야 마음의 정리가 됐음.
굽는 건 다 직원분이 해주심. 우리는 먹기만 함. 최고의 시스템.
한 줄 총평
양고기가 이렇게 맛있는 게 맞나 싶었고, 맞았음.
다음 주에 약속 장소 여기로 바꿔서서 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