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기관으로 우리 몸의 에너지 사용과 체온, 심박수 등에 영향을 주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냅니다.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모두 같은 상태는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나뉘며 두 질환은 증상부터 치료 방법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 약 역시 어떤 질환을 진단받았는지에 따라 다르게 사용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vs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필요한 양보다 부족한 상태입니다. 검사에서는 주로 TSH와 T4 수치를 확인합니다. 피로감이 지속되거나 추위를 많이 타고 체중 증가, 변비, 피부 건조, 무기력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 상태입니다.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손이 떨리고 더위를 참기 어려우며 땀이 많아지거나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약
두 질환은 치료 방향도 다릅니다. 저하증에서 주로 사용하는 갑상선 약은 레보티록신입니다. 우리 몸에서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며 개인의 검사 결과와 연령, 체중 등을 고려해 복용량을 정합니다. 치료 중에는 정기적으로 TSH 등의 수치를 검사하면서 적절한 용량을 확인합니다.
레보티록신을 필요한 양보다 많이 복용하면 두근거림이나 불안감, 더위를 많이 타는 증상, 체중 감소 등 항진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기간 과도한 양을 복용하면 뼈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갑상선 약 용량을 임의로 늘리거나 줄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약
항진증에서는 메티마졸이나 프로필티오우라실과 같은 항갑상선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두근거림이나 손 떨림이 심한 경우에는 이러한 증상을 줄이기 위해 베타차단제를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항진증에 사용하는 갑상선 약은 피부 발진이나 관절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백혈구 감소나 간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어 복용 중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심한 인후통 등이 나타난다면 의료진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 성분
치료와 함께 갑상선 기능에 필요한 영양소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인 성분이 셀레늄입니다. 셀레늄은 우리 몸에서 갑상선호르몬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과정에 필요한 미량영양소입니다. 특히 T4가 우리 몸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T3로 바뀌는 과정에도 관여합니다.
관련 연구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Selenium Supplementation in Patients with Hashimoto Thyroiditi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linical Trials’에서는 하시모토갑상선염 환자의 셀레늄 섭취에 대해 여러 연구를 종합했으며 일부 갑상선 관련 수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됐습니다. 셀레늄은 갑상선호르몬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로, 평소 식사와 함께 적정량을 꾸준히 보충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L-티로신도 갑상선과 관련해 많이 알려진 영양소입니다. 티로신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이며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과정에 사용됩니다. ‘Substrate for Thyroid Hormone Synthesis: Biochemistry, Evolution, and Physiology’에서도 티로신이 갑상선호르몬 생성 과정에 사용되는 원료라는 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를 식사만으로 꾸준히 챙기기 어렵다면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티컨트롤은 셀레늄과 L-티로신을 비롯해 마그네슘, 비타민D, 비타민B12, 비타민E, 아연, 구리 등 갑상선 건강을 고려한 여러 영양성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 2정으로 섭취할 수 있어 여러 성분을 따로 챙기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건강은 치료와 함께 평소 필요한 영양소를 꾸준히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하증과 항진증은 관리 방향에 차이가 있지만, 균형 잡힌 식사와 생활습관을 기본으로 셀레늄이나 티로신처럼 갑상선호르몬 생성과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영양소를 보완하는 방법을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식사만으로 꾸준히 챙기기 어렵다면 필요한 성분이 포함된 영양제를 활용하는 것도 간편한 관리 방법입니다.

갑상선 건강을 관리할 때는 현재 자신의 TSH, T4 등의 검사 결과를 확인하면서 처방받은 갑상선 약을 정해진 방법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여기에 규칙적인 식사와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영양제로 보완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한 가지 성분만 보기보다 셀레늄, 티로신 등 갑상선 건강과 관련된 영양성분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꾸준히 보완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갑상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